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회장 박현석)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65굿모닝 한방병원은 지난 6월 부터 7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수요일 등 2차례의 침 치료봉사를 실시하고, 마중물 헤어봉사단(지부장 이근자)은 365굿모닝 한방병원 침 치료 봉사 날짜에 맞춰 이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침 치료를 받은 익신마을 최향심 씨는 “지속적으로 침 치료를 받아보니 무릎 아픈 것도 수월해져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산마을 서효석 씨는 “이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장애인들이 병원에 한 번 가는 일이 쉽지가 않다”며 “지금까지 매월 정해진 날에 잊지 않고 찾아와서 치료를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고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중물 헤어봉사단의 미용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머리도 예쁘게 만져주고 말벗까지 해주니 정말로 감사하다. 너무나 좋아서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이다”고 감동했다.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박현석 지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장애인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회원들과 소통하겠다. 꾸준한 의료봉사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