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주민위원회(위원장 허형채)가 오는 16일까지 광양읍사무소 1층 로비에서 동아리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터 7월까지 라탄 공에, 생활원예 등 2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 30여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라탄을 활용한 크로스백, 채

반, 거울장식, 꽃병커버, 수납함, 피크닉 바구니 등과 아기자기한 테라피 화분, 미니정원으로 꾸민 화분 등 누구나 호감을 느끼는 수강생들의 작품이 고루 전시되고 있다.

용무를 위해 읍사무소에 들른 한 주민은 “이거 파는 거예요? 판매를 해도 될 만큼 잘 만들었네요”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허형채 위원장은 “향후 지어질 광양읍 365센터가 동아리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광양읍사무소 정양순 건설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생활문화 동아리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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