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광양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된 팔마포럼이 지난 20일 순천 리비에르 카페에서 송년회 겸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지역 발전과 개인의 역량을 키워온 회원들은 한해를 돌아보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날 이임한 이현숙 회장은 “여러분들 덕분에 그동안 회장직을 기쁘게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회장직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새해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오경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팔마포럼을 완벽하게 이끌어 주신 이현숙 회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이현숙 회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팔마포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일조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팔마포럼의 초석을 놓았던 김종수 원장과 윤장영 교수는 축사를 통해 “팔마포럼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대견스럽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과 순천에서 활동하는 손훈모 변호사 그리고 이복남 순천시의원도 이날 직접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자리를 빛냈다.

/김재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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