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빛그림책’에서 주관한 ‘들려줘 광양 이야기’ 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광양역사문화관기획전시실에 전시 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의 전통 설화를 그림에 담은 특별 전시전이다. 특히 잊혀가는 광양의 설화를 그림으로 재현,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지역의 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광양빛그림책’ 회원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로 작품에 광양의 이야기를 정성껏 담았다.

박옥경 동시작가는 “우리 고장에 얽힌 많은 설화들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작품을 보는 사람들은 다시금 우리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영 시민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