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호순)가 제29회 광양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용백 씨를 초청, 특강을 열었다.

지난 23일,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광양시 14개 여성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용백 씨는 “포스코와 광양을 사랑하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 광양에 와서 광양 여자와 결혼하고 아들 딸 낳고 사는 광양거주 33년차 평범한 시민이다”라며 “광양인구 153,596명중 74,066명은 여성인구로 48%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리더십과 따뜻한 나눔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성단체를 대표하는 모든 분들이 그 주인공이다”고 운을 뗀 뒤 강의를 이어갔다.

이용백 씨는 지역협력기관과의 협업, 임직원 재능봉사활동, 농산물 구입, 봉사 등 그 동안의 사회공헌사업을 설명하고 감동넘치는 광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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