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은 지난 3일,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광영동 뽀뽀뽀 유치원에서 유아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 재능 봉사’를 펼쳤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중마고등학교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그림책 읽어주는 책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반기는 광양고와 광영고 학생들이 참여한다.

이번 책 읽어주기 재능봉사는 그림책 읽는 기법과 독서활동 지도 방법을 배운 학생들이 직접 유아들의 독서기회와 함께 진로체험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효과를 거뒀다.

양재호 관장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교육관, 학교, 유치원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관 기관의 의견을 모아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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