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여수 광양인들로 구성된 팔마포럼 회원들이 지난 24일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엘에프 등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등 지역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동안 10여 년 넘게 소리소문없이 사회활동을 이어온 팔마포럼 회원들은 개인의 역량을 키워가는 것은 물론, 당사자들이 속한 지역을 한뼘이라도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 오고 있으며,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의미 있는 일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현숙 회장은 “비록 많은 수가 모인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사는 지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도록 하자”며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시내를 이루듯 우리도 그런 작은 물방울이 된다면 지역사회를 좋게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일조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서울에서 김종수 성공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김종수 원장은 “내가 이 모임에 빠지지 않고 서울에서 직접 참여하는 이유는 여러분들이 개인은 물론 지역을 위해 정말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팔마포럼은 매월 2회 모임을 갖고 자기 개발의 역량을 키우고 넓혀가는 등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추구해 가고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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