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은 지난 16일, 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DX가 함께하는 장애인일자리 창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2021년에 시작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올해 4년째로 이번 과정은 오는 10월까지 총 48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통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자는 복지관 성인고객, 광양햇살학교 학생들로 유튜브 계정 개설과 운영기술 교육 등 유튜버로서의 성장과 전국장애인유튜브공모전 참가 등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려준다. 

이영재 관장은 “3년 전 처음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우리 복지관에서 시작했을 때 설레었던 생각이 난다. 전국 유튜브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도 있었다”며 “올해는 교육 수료 장애인들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동행 하는 긍정적인 삶의 변화가 있길 바란다. 포스코 1%나눔재단과 포스코DX임직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권경환 포스코DX 실장은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사업을 통해 항상 새로운 것을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변화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스코DX는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격려했다.

이번 교육과정에 강사로 초빙된 최미영 씨는 “4년째 전임강사로 초빙되어 교육하고 있다. 그동안 2021년 장려상, 2022년 대상(환경부장관상), 2023년 우수상(포스코플로우사장상)등을 받았다”며 “어려운 조건에서도 잘 따라와 준 교육생들이 훌륭하다. 올해도 좋은 강의로 교육생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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