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선아) 교사들과 관계자들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를 방문해 광양항만의 위상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박오희 꿈샘지역아동센터장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교사들은 여수광양항만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발전된 모습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들은 먼저 마린센터에 도착, 영상물을 통해 광양항의 어제와 오늘을 시청한 후 부두로 이동, 본격적인 승선 체험에 임했다.

김선아 회장은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도 항만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막상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오늘 경험한 항만체험은 앞으로 자라나는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지역아동센터는 18개소로 각 지역에 고르게 분포 되어 있으며 총 530여 명의 아이들이 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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