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문화원 주최로 광양문화아카데미를 3회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24일 수요일 오후 2시, 김휘석 광양문화원고문의 ‘광양알기’를 시작으로 31일 수요일에는 홍봉기 광양문화원이사가 ‘이름대로, 지명대로, 생각하는 대로’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인 3회 차에는 백숙아 광양학연구소장이 ‘섬진강권 감성문화와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무리한다.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 “사실 많은 시민들이 보기보다 광양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아카데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우리 광양을 좀 더 깊이 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가 끝난 후에는 도자기 체험, 칠보 공예,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여가문화를 즐기는 데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761-3322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오경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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