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체육회(정인화 회장, 박종선 상임부회장)는 지난달 22~23일(2일간) 해남군에서 개최된 2022.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의 11개 종목에 참가해 금 1, 동 6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광양시는 정식종목 8개 종목(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축구, 탁구, 론볼, 육상)과 화합 3개 종목(줄다리기, 줄넘기, 다트)에 87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론볼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고 게이트볼, 배드민턴, 보치아, 육상 남·여, 줄넘기 종목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해남군 개회식에 참석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임하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 결과보다는 선수들의 화합과 무사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